겨울철 자동차 예열 필요할까? 여름철에는?

 추운 겨울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서 자동차의 시동을 겁니다. 이때 어떤 분들은 충분한 예열 시간을 두고 출발하는 반면, 어떤 분들은 바로 출발을 하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예열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1. 자동차 예열이 필요하다는 의견.

 자동차 운행 경력이 높으신 분들 중 예열이 필요하다고 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동차도 기계이므로, 충분히 예열을 해야 원활하게 작동한다는 의견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많은 기계 장치도 부하를 높이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윤활유 등에 열기를 줍니다. 

 특히 차량 예열 시에는 기어를 중립에 두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야 미션 오일도 충분한 열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열 시간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적게는 5분에서 길게는 30분을 예열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2. 필요 없다는 의견.

  개인적으로도 필요 없다는 의견입니다. 차량 전문가들은 차량 엔진이 발전하면서 비교적 최근에 출시한 차량은 예열이 필요없다고 합니다. 차량 메뉴얼에도 예열은 필요없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출발 후 한 동안 저속으로 주행하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불필요한 예열은 시간 낭비, 연료 낭비, 환경 오염의 원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출발 후 저속 주행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도심 운전에서는 주차장을 나서자 마자 급가속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달리면서 충분히 예열이 가능합니다.

 

  결국 본인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시동을 걸고 사이드 미러, 룸 미러 체크를 하면 RPM이 1,000미만으로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서서히 출발합니다. 차량 대시보드에 엔진 온도계가 1/3 이상 올라가기 전까지는 RPM을 올리지 않는 것까지 신경쓰고 있는데요. 이렇게하면 노킹 현상도 방지할 수 있고, 엔진이 부드럽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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