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과세 활용하여 임대소득세 줄이는 방법

  지난 시간에 임세소득세와 어떤 경우에 임세소득세가 면제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투자 & 금융] - 부동산 임대소득세 기준, 줄이는 방법은?

 오늘도 임세소득세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건데요. 특히 분리관세 활용하여 임대소득세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분리과세를 활용한 임대소득세 줄이는 방법

 

1. 분리과세

 분리과세는 웝급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산출하는 '종합과세'와는 다르게, 합산하지 않고 해당 소득에 대해서만 단독으로 과세 체제를 적용하여서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관심있는 부동산 임대소득 분리과세는 각 개인별로 연간 주택임대소득이 총 2천만원 이하일 때에만 적용되는데요. 아래 계산식에 따라서 14%를 적용하여 분리과세하게 됩니다.

● 분리과세 계산 방법 (금액, 원) = (주택임대 수익 - 필요경비 - 공제금액) x 0.14

 여기서 필요경비는 등록사업자의 경우 임대 수익 중 60%이며 미등록사업자의 경우 임대 수익의 50%입니다. 그리고 공제금액은 세금에서 공제해주는 금액을 말하는데요. 다들알고 계시는 소득공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공제금액은 등록사업자의 경우 400만원이고, 미등록사업자는 200만원을 세금 산정에서 제외해줍니다.

 

 

● 산출 예시

 소득이 있는 직장인이 임대사업자등록을 하고, 분리과세로 선택할 경우에 임대 소득의 60%를 필요 경비로 제외할 수 있고, 400만원을 공제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임대소득이 1,000만원일 경우에는 필요 경비 600만원과 공제 금액 400만원이기 때문에 총 적용되는 세금이 없게 됩니다.

 하지만, 임대사업자를 등록하지 않은 미등록자의 경우에는 필요 경비의 50%에 소득 공제 금액 200만원이 적용되게 되는데요. 임대 소득이 1,000만원일 경우에 300만원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는 방식입니다. 세금이 없는 경우는 총 임대 소득이 400만원일 경우입니다.

 

 결론적으로, 2,000만원 이하의 주택임대 수입이 있는 근로소득이 있는 직장인이 주택임대소득이 있을 때에는 분리과세가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드시 종합소득세 말고 분리과세를 선택해야합니다. 임대 소득이 점점 늘어날 경우에 2,000만원 이하인지 항상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혹시 결혼한 분들은 배우자와 함께 각각 2,000만원으로 나누어 분리과세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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