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이 발전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드라이룸과 클린룸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지 않은 세상인데요. 하지만 정확하게 그 차이점은 잘 구별 못하는 분들이 대분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드라이룸과 클린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드라이룸(Dry Room)
드라이룸은 우선 습도와 온도를 엄격하게 제어하는 공간을 의미하는데요. 특히 상대습도를 1%이하로 유지하는 매우 나은 수준은 습도를 요구하는 공간입니다. 주로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고 민감한 제품과 장비를 생산하거나 보호하는데 필요한 시설입니다. 드라이룸을 통해서 이름 그대로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2.클린룸(Clean Room)
드라이룸과는 다르게 클린룸은 공기 중의 먼지, 미생물, 미립자 등을 엄격하게 제어하여 이를 통해서 높은 청정동에 공기 질을 유지하는 공간을 뜻합니다. 이렇게 이름 그대로 생산하는 제품을 먼지, 미생물 등으로 부터 보호하여 오염을 방지하고 또한, 유해 물질로 부터 작업자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3.드라이룸과 클린룸의 차이점
두 룸간의 차이를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드라이룸은 습도 관리를 해서 습도에 민감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다루는데 사용하는 습도 제어에 특화된 공간이며, 이와는 다르게 클린룸은 미립자 및 미생물 관리를 하여서 오염 방지가 중요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다루는데 사용되는 공기 청정에 특화된 공간입니다.
4. 설계, 시공 및 관리
두 가지 공간 모두 일반적으로 첨단 장비 또는 민감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다루는 데에 사용되므로 그 설계와 시공 및 관리는 비슷합니다. 우선 버퍼존과 작업 공간을 구분하고, 각 룸에 맞는 조건을 만들기 위한 적절한 HVAC 시스템(습도, 온도, 필터링 시스템 구축)을 설계합니다. 또한 시공에 필요한 건축 자재는 오염 방지와 내구성을 위한 부식 방지 자재를 사용하고, 보온재 등을 사용하여 열효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드라이룸과 클린룸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앞서 알아 본 것과 같이 최근에 더욱 발전하고 있는 첨단 산업에서 필수적이 요소 입니다. 두 공간 모두 설계, 시공, 관리에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하므로,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분들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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