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란, 통조림은 10년?

 일상 생활에서 우유나 라면은 집에 사두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확인해보면 유통기한이 지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23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즉 유통기한이 지나도 소비할 수 있는 기한을 식품에 표시한 것인데요. 오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비기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통조림 소비기한이 10년?

 

1. 소비기한이란?

 다른 나라는 이미 시행한 나라도 많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를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계속 사용해왔던 유통 기한은 경험적 기준으로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반대로 소비기한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소비자에게 안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버려지는 음식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며 시행되었습니다.

2. 소비기한과 유통기한 차이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소비기한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정된 기간입니다. 식품의 안정성을 보더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된건데요. 과거에는 경험적 데이터로 설정된 유통기한으로 인해서 혼란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가지 예로, 냉장 보관을 잘한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별다른 차이가 없거나 한 것입니다.

 

 

 

3. 식품별 소비기한

 그럼 우리가 가장 궁금한 식품별 소비기한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냉장, 냉동 보관 상태로 잘 보관된 것이니 실온 보관 표시가 되어 있는 제품 외에는 "보관이 잘 된 상태에서의 유통기간 이후 추가로 보관 및 섭취가 가능한 기간"입니다.

 우선 유제품인 우유는 50일, 요거트는 10일, 치즈는 70일까지 안전한 소비 기한입니다. 그리고 식빵은 20일 추가 보관이 가능합니다. 혼자 사는 분들은 식빵을 사도 잘만 보관해면 3주 정도 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콩나물은 10일인데요. 콩나물의 경우 상한 경우 냄새와 육안으로도 확인이 쉬우니, 기간 내라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빔밥에 잘 어울리는 참기름은 2년 6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하고, 식용유는 5년 이상 유통기한 이유에 섭취가 가능합니다. 해외에 오랫동안 가게 될 경우에 꼭 챙겨가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김치는 얼마나 길까요? 기치의 경우 6개월 이상이라고 식품의학품안전처에서 공지했는데요. 사실 1년지난 묵은지가 김치찌개에 최고인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김치와 잘 어울리는 라면은 유통기한 이후 8개월까지 이상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의 경우 기름 쩐내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 정신 건강을 위해서 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두부는 90일, 액상커피 30일, 냉동만두 25일, 고추장 2년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럼 통조림은 어떨까요?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참치캔은 10년 이상 유통기한이 지나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집에 참치캔을 구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지한 소비기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유, 치즈, 김치, 라면 등 우리가 일상 생활에 서 자주 이용하고, 그만큼 집에 챙겨두는 식품들을 이제 아깝게 버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알아본 내용으로 현명한 소비,식생활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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