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심장 '엔진'! 자동차를 구성하는 부품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엔진은 한번 고장 나면 수리 비용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수리 기간도 오래 걸리는데요. 그래서 꾸준한 엔진 관리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엔진 오일 교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엔진 오일 교체 주기
엔진 오일 교체 주기는 차량 종류마다 연식마다 달라요. 일반적으로 자동차를 구입하면 받는 매뉴얼을 기본으로 교체 주기를 정하시면 됩니다!
요즘 국산차 대부분은 10,000km 또는 1년에 한 번씩 교체를 권장하는데요. 6,000km를 탔어도 1년이 지났으면 교체를 해야 하고, 6개월을 탔어도 10,000km를 초과했으면 바꾸는 식이죠. 하지만 많은 자동차 전문가들은 더 빠른 시기에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왜 더 빨리 교체하라고 권장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가혹조건 운전 때문인데요. 사실상 교통량과 언덕 등의 험지가 많은 우리나라 운전은 대부분 가혹조건 운전입니다. 자동차 설명서에도 가혹조건에서는 정비 시기를 앞당기라고 명시되어 있죠. 실제로 우리나라 운전자들 대부분은 7,000 ~7,500km 주행 후에 교체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엔진 오일 선택 방법
사실 엔진 오일을 판매하는 제조사도 많고, 오일 종류도 많아서 어떤 오일이 좋다고 명확하게 결정은 못 내립니다. 오늘은 가격이 비싼 고급 오일과 저렴한 오일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알아 보겠습니다.
당연히 가격이 비싼 고급 오일이 품질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운전 성향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고급 오일은 연간 주행거리가 짧고, 가혹한 운전 환경에서 운전을 잘 하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즉, 교체 주기가 긴 분들은 고급 오일 엔진오일이 좋습니다.
하지만 연간 주행 거리가 길고, 가혹한 조건에서 운전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일을 사서 자주 교체해드리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 특히, 외제차의 경우 엔진 오일의 주기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2년에 한 번 또는 2,0000km 정도로 늘어났죠. 엔진의 완성도와 엔진 오일의 내구성이 좋아진 결과인데요. 그렇다고 엔진 관리하는 것을 소흘히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엔진 관리는 비용과 시간을 아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안전도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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