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면 시간은 우리의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전날 밤 잠을 못 잤다면 오늘 하루 종일 짜증이 날 수도 있고, 일의 효율은 바닥을 칠 것입니다. 그런데 잠자리에 드는 시각도 우리 심장 건강과 관련 있다고 합니다.
1. 수면과 심장병에 대한 연구
영구 소재의 연구소에서 잠이 드는 시간과 심장과의 연관성을 밝혀내기 위해서 43세에서 79세 사이의 약 90,000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평균 6년 동안 실험 참가자들의 심장 건강 데이터를 추적 분석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약 4% 사람들이 심장 질환에 걸렸습니다.
2. 잠드는 시각에 따른 심장병 위험 확률
연구원들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오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을 자는 사람들이 심장병 위험 확률이 가장 낮게 나타난 것입니다. 반면 오후 11시 이후에 잠이 드는 사람들은 약 11% 위험이 높아졌고, 12시를 넘겨서 잠자리에 들 경우 25%가 더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오후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도 심장병 위험이 약 25%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론적으로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을 자는 것이 심장을 위한 최선의 선택인 것입니다.
이미 수면과 건강에 대한 많은 연구에서 오후 11시(23시)에서 오전 4시 사이에 잠을 자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번 연구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올빼미형보다는 아침형 생활로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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