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와 부동액 교환 주기와 방법

 내연기관 자동차는 엔진에서 연료가 폭발하면서 생기는 힘으로 움직입니다. 이때 엄청난 엔진에 엄청난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 고열을 식혀는 역할을 하는 것이 냉각수입니다. 그렇다면 부동액은 무엇이고, 교체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냉각수와 부동액

 냉각수는 이름 그대로 엔진을 냉각 시켜주는 물입니다. 엔진은 공기 순환을 통한 냉각과 냉각수를 이용한 두 가지 방식으로 냉각됩니다. 일반 증류수만을 사용할 경우 여름철에는 상관이 없지만,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로 인해서 냉각 라인이 동파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냉각수로 사용하는 것이 부동액입니다.

 결론적으로 냉각수와 부동액은 같은 것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여름철에는 냉각수라고 부르고 겨울철에는 부동액으로 부릅니다.

 

 

2. 교체 주기

 교체 주기는 차량마다 다르게 권장되고 있습니다. 어떤 차량은 2년 4만 km 또 다른 차량은 6년 9만 km 등 자동차를 제조하는 회사마다 메뉴얼에 다르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차량 메뉴얼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권장 주기에 도달하지 않았더라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닛을 열면 보이는  '리저브 탱크'에 Max와 Min 사이에 냉각수가 올라와 있어야합니다.

 

 

 또한, 운행 중에 자동차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오는 것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경고등 확인 즉시 직접 보추을 하거나, 정비소를 방문해야합니다.

 

 

 또한, 부동액 색상이 탁해졌을 경우에도 반드시 교체를 해야합니다. 냉각 효율이 낮아지고, 어느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3. 보충시 주의 사항

 냉각수 라인은 엔진 열에 의해서 압력이 높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엔진을 완전히 식힌 상태에서 정비를 해야하고, 캡을 열때에도 장갑과 수건으로 누르면서 천천히 돌려 열어야합니다. 초보자에 경우 직접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공임을 내고 정비소에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엔진 오일 만큼이나 중요한 냉각수(부동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확인하지 않는 정비 포인트인데요. 오늘 알아본 김에 바로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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