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교체 주기

 자동차는 달리는 것보다 정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를 안전하게 정지시켜주는 장치가 브레이크인데요. 오늘은 자동차 브레이크 정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브레이크 구성

 브레이크 구성은 유압 장치 등 다양한 부품들이 있지만, 우리가 일반 정비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품에는 캘리퍼, 디스크, 패드가 있습니다.

 

• 패드 : 디스크와 마찰을 하여 제동 효과를 주는 부품이며, 일반적으로 브레이크 정비 시 가장 많이 교체하는 부품입니다. 

• 디스크 : 패드와 마찰하여 제동 효과를 주는 부품입니다. 패드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부품입니다. 패드를 제때 교체해 주지 않으면 디스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캘리퍼 : 패드를 지지해 주는 부품으로, 크기가 클수록 제동 효과가 높습니다. 최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차량 구매 후에 더 좋은 제품으로 교체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 브레이크 정비 주기

 브레이크 정비 주기는 제품마다 다르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4만 km마다 또는 2년 ~ 3년 주기로 정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운전 습관에 따라서 이 기간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엔진 오일 교체 시에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패드 : 육안으로 3mm 미만이 남아 있을 때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패드를 잘 구별하지 못하겠다면 자동차 정비 시에 정비사분에게 설명을 한 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다음에는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 패드보다는 교체 주기가 깁니다. 일반적으로 패드 교체를 제때 안 했을 경우에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반드시 패드를 교체를 적절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는 손상 시에 교체를 하거나, 마찰 면을 연마하는 등의 정비를 하면 됩니다.

• 캘리퍼 : 파손이 되지 않는 이상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부품입니다. 하지만 제동 효과를 높게 하기 위해서 더 큰 제품으로 튜닝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브레이크 정비 시기는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운전하면서도 충분히 느껴집니다. 제동이 이전과 같지 않고 차가 밀리는 느낌이 있다면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동 시에 쇳소리와 진동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바로 정비 센터를 찾아가야 합니다.

 

 오늘은 브레이크 정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브레이크는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장치 중의 하나입니다. 엔진 오일을 교체할 때 항상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일부 질 나쁜 정비소에서 교체 시기가 아님에도 교체를 유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알아본 내용을 잘 알고 있다면 문제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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