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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

'올리브(Olive)'로 끝내는 건강 관리. 이렇게 효능이 좋다고?

 

 생과보다는 오일로 더 우리에게 친숙한 '올리브(Olive)'. 한식보다는 피자, 샌드위치 등에 양식에 주로 사용되는 식재료로 특유의 풍미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강한 식재료이다. 양배추, 요거트와 함께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맛 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찾는 '올리브' 오늘 한번 자세하게 알아보자.

올리브로 끝내는 암, 치매, 당뇨병 걱정

1. 올리브?

 지중해 지역의 요리에 주로 많이 쓰이는 올리브 나무의 열매이다. 손으로 열매를 만져보면 기름기가 느껴지며, 살짝만 눌러도 기름이 흘러나온다. 라틴어로 기름(Oleum)과 비슷한 올리브(Olive)로 불리는 이유를 알 수 부분이다.
올리브의 색상은 익은 정도에 따라서 그린, 옐로 그린, 레드 브라운, 다크 레드, 블랙 등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익을수록 색이 점점 진해진다. 그리고 그린 올리브가 블랙 올리브보다 단단하고 식감이 아삭한데, 이러한 특징이 있어 수확할 시기를 익은 정도에 따라서 결정하게 된다.
 올리브를 생과로 먹는 곳도 있지만, 특유의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냥 먹지 않는다. 물이나 소금물, 알칼리 용액에 절여서 쓴맛을 제거하는데, 이때 우리가 알고 있는 올리브의 풍미와 질감이 생긴다. 우리나라에서도 마트에서 유리병이나 통조림 형태로 판매되는 것을 쉽게 구할 수 있다.


2. 올리브 효능

- 항암 효과가 탁월하다.
 올리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올레오칸탈(Oleocanthal)' 성분은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세포가 영양을 저장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자멸하게 하는 방식으로 암을 억제하는 것이다. 최근 '지중해 식단'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다. 실제로 국내에 올리브 유를 포함한 올레오칸탈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방법으로 암 투병을 이겨낸 사례가 있으며, 미국에 많은 연구팀에 의해서도 뛰어난 항암 효과가 증명되었다.


- 치매를 예방해 준다.
 '올레오칸탈'은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레오칸탈이 뇌세포를 공격해 치매(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알밀로이드 베타(Amyloid-β)를 감소시켜준다는 것이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교 연구팀에 의해서 밝혀졌다.

- 심혈관 질환을 억제한다.
 올리브에 함유된 '올레산(Oleic acid)'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를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를 증가시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게 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

- 당뇨병과 염증성 질환을 예방해 준다.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리브에 포함된 '올러유러핀(Oleuropein)' 성분은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도록 돕고, 2형 당뇨병의 원인인 애밀린(Amylin)을 해독하여 당뇨병 발병을 예방해 준다. 또한, 유러올러핀은 뛰어난 향균 효과로 여드름 등 염증성 피부 질환을 개선해 주며, 관절염, 기관지염 등의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 올레오칸탈, 올러유러핀은 폴리페놀의 한 종류이다.

올리브로 지키는 건강한 식탁.

3. 절임 올리브 TIP!

- 일반적으로 요리를 전문으로 다루지 않는다면 마트에서 통조림으로 판매된 올리브를 구입해서 사용하는게 좋다.
- 통조림을 개봉하여 사용하고 남은 올리브는 담겨진 용액과 같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한다.
- 고품질 절임 올리브를 고르는 방법은 상대적으로 알이 굵고, 짠맛이 덜하며 과육이 아삭아삭한 것을 고르는 것이다.
- 절임 올리브는 유리병에 담긴 것이 통조림보다 상대적으로 풍미가 더 좋다.

4. 올리브 오일

 바쁜 현대인들은 건강의 좋은 올리브를 섭취하기 어렵운게 사실이다. 바쁜 일상으로 챙기기 어려운 올리브 영양 섭취를 위해 올리브 오일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좋은 올리브 오일은 어떻게 선택할까?
- NCS 표시 확인
 대부분에 업체는 저렴한 원가로 대량 생산하기 위해서 화학성분을 이용한다. 하지만 이 화학성분은 100% 제거되지 못해 올리브 오일에 남게되고, 구매자는 그 화학 물질을 섭취하게 된다. 하지만 제품에 NCS 표기가 있다면 화학용매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므로, 가능한 NCS가 표기된 건강한 올리브 오일은 선택하자.
- 엑스트라버진 등급 선택
 부가적인 열이나 혼합없이 처음 올리브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오 산도 1%미만을 갖는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나가지만 그대로 섭취해도 좋으니, 건강을 위해서 엑스트라버진 등급의 올리브 오일을 선택하자.

* 올리브 오일 등급은 엑스트라버진, 버진, 퓨어, 포마스로 나뉘어지며, 엑스트라버진이 가장 높은 등급이다.

올리브 오일로 간편하게 지키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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