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파스타 그리고 떡볶이까지 '치즈'가 들어가는 음식 종류는 정말 많은데요. 그만큼 치즈가 다른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말이겠죠? 하지만 사실 치즈 그 자체만으로도 종류가 아주 많은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치즈의 한 종류 '생치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생치즈(Fresh cheeses)?
수분을 80%까지 함유하여서 맛이 매우 부드러운 치즈입니다.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약간 신맛이 있지만 부드럽고 순한 맛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서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매운맛이 나는 종류도 있습니다. 생치즈는 쉽게 상하므로 반드시 차게 보관하고, 섭취 시에도 차게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 생치즈 종류
■ 모차렐라 치즈
모짜렐라 치즈라도 불리며, 원산지는 이탈리아입니다. 생 모차렐라 치즈는 시중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치즈인데요. 피자에서 쭉 늘어나는 그 치즈입니다. 샐러드, 떡볶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생 모차렐라 치즈는 신선한 우유 향이 나며 약간의 신 맛만 가지고 있어서 사실 특징있는 맛은 없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염분을 첨가해서 짭짭한 맛과 치즈 향을 높은 것이 많습니다.
■ 리코타 치즈
라틴어 레코크다(Recocta)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재가공된'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치즈를 만들고 만고 남은 부산물을 재가공하여 만들어집니다. 사실 치즈가 아니라 치즈 부산물인 것이죠. 단백질 보충제를 만들 때도 사용되는 '유청'에 우유와 크림을 섞고 가열하여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다이어트 중에 치즈를 먹겠다면, 추천되는 치즈입니다. 시중에서는 샐러드, 샌드위치 등의 재료로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 코티지 치즈
네덜란드가 원산지로 유지방을 제거한 저온 살균 우유에 발효제를 첨가하여 카제인을 응고 시켜 만든 생치즈입니다. 지방을 제거한 만큼, 지방이 높으면 8%에서 적은 건 0%인 제품도 있습니다. 저지방 치즈로 다이어트 중에 먹기 좋은 치즈입니다. 제품 중에 무지방 제품도 있으니 조금만 신경 써서 선택하시면 저칼로리 치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다소 짧아서 구매 후에 샐러드나 샌드위치로 빠르게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치즈 종류는 정말 정말 많아서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다양한 종류만큼 맛과 향 그리고 영양 성분도 정말 다양한데요. 매일 뱃살을 걱정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코티지 치즈나 리코타 치즈가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리코차 치즈 샐러드로 맛 좋고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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