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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

'단호박'으로 하는 다이어트, 그리고 건강 챙기기

 

단단한 초록 껍질 속에 맛 좋은 노란빛 속살을 가진 단호박. 달달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 간식이면서도, 다이어터들이 찾는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 있는 만능 단호박. 오늘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단호박 사진
단호박은 건강을 지킨다

1.단호박?

 늙은 호박과 비교하여 크기가 작고 단맛이 강한 녹색 호박이다. 노란 속은 당도가 약 20%정도로 아주 높으며, 후숙 기간을 거칠 수록 당도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건강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웰빙 푸드로 자리 잡았다. 강한 단맛으로 그냥 쪄먹어도 좋지만, 죽,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어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단호박은 일반적으로 거부감이 즐긴다.  

 

2. 단호박의 효능

-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단호박에 함유된 풍부한 섬유질은 다이어트와 장 건강에 효과적이다. 섬유질은 우리 몸에서 소화가 되지 않는 성분으로 장 내에서 부피가 커짐으로써 음식물 섭취를 줄여주며, 변비를 완화하고 배변 기능을 개선하여 불필요한 영양소가 흡수되는 것을 상대적으로 낮춰준다. 또한 풍부한 섬유질과 대비, 칼로리는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얻을 수 있다.

 

- 눈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단호박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된다. 타민 A는 눈에서 필요로 하는 성분을 생성하고, 눈에 좋지 않은 물질을 제거해주는 물질로, 단호박 100g으로 일일 권장량 섭취가 가능하다.

*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적당량 기름과 섭취하면 날 것으로 먹을 경우의 흡수율 8% 대비하여 60~70%까지 올릴 수 있다. 건강한 기름(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등)과 함께 단호박을 즐겨보자.

 

- 피부 미용에 좋다.

 단호박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함량이 풍부하여 체내에서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세포가 생성되는 것을 돕우며,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몸이 피곤하면 피부는 자연히 망가지게 되어 있다. 단호박을 으로 생활에 활력을 찾고, 건강한 피부도 얻을 수 있다.

 

- 심혈관 질환과 암을 억제한다.

 베타카로틴의 항상화 작용으로 체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준다. 또한, 혈관을 좁아지게 되는 것을 억제하여 심근경색,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많은 연구에서 음식(단호박)으로 섭취한 베타카로틴이 암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꾸준히 섭취할 경우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단호박과 야채 사진
단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우리 건강을 지켜준다.

 

 

3. 건강한 단호박 선택 방법

- 껍질에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른다. 껍질에 상처가 있다면 쉽게 무르고 상하기 쉽다.
- 크기에 비해서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 표면에 윤기가 없는 것을 고른다.
단호박은 수확 후 2주 정도 후숙 기간을 거치면 당도가 급격하게 높아진다. 꼭지가 잘 말랐다는 것은 후숙이 잘되었 다는 것으로 구입 후 바로 당도가 높은 호박을 먹을 수 있게 된다. 구입 후 집에서 직접 후숙 기간을 주어 당도를 높일 수도 있다.

 

4. 보관 방법

- 단호박을 그대로 실온 보관할 경우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 사용하고 남은 호박은 씨와 속을 제거한 후 랩으로 싸서 보관하여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단호박을 물로 세척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상하기 쉬워지므로, 물기를 제거하고 보관하다.

- 장기간 보관이 필요할 경우 랩이나 밀폐용기로 포장 후 냉동실 보관한다. 

단호박 요리 사진
단호박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단호박으로 할 수 있는 요리는 정말 무궁무진하다.
단호박죽, 단호박 샐러드 그리고 단호박이 들어간 갈비찜까지!
오늘 우리 가족, 나의 건강을 위해서 단호박 요리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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