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사람들 간의 접촉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겪고 있고,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아졌죠. 그렇다면 이 외로움과 우울감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요?
최근 한 연구에서 짧은 통화 즉, 10분 내외의 통화만으로도 우울증과 외로움, 걱정 등의 감정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연구원들은 연구 참가자들을 '4주 동안 전화 통화를 한 그룹'과 '전혀 통화를 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4주 전후의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화 통화를 한 그룹은 외로움을 약 20% 정도 덜 느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우울감과 불안을 느끼는 것도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통화를 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그 증상들이 변화가 없거나 악화가 되었습니다.
최근 어쩔 수 없이 사람들과의 접촉, 대화가 줄어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안부 전화로도 나와 그리고 가족, 친구들의 감정 상태는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가족들 또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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