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을 먹을 때 필요한 채소는 상추!
상큼한 샐러드에 필요한 채소는 양상추!
그런데 상추와 양상추 이 둘 모두를 닮은 채소를 아시나요?
바로 유럽형 상추 '카이피라' 입니다!
요즘 대형마트에 가면 외국 채소를 많이 볼 수 있어요.
카이피라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유럽이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수경 재배로 키워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제품량에 따라서, 시기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나더라고요.
저는 3,900원에 구입했습니다.
무려 다섯 송이가 들어있었습니다.
가격 대비해서 정말 많은 양인데요.
채소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바로 저 같은 분들 ㅎㅎㅎ
세척을 바로 해봤습니다.
손으로 만져지는 촉감은 상추와 비슷합니다.
약간 더 질긴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이런 채소는 물에 한동안 담가두는 것이 좋아요.
스며있는 농약 성분이 확실하게 제거됩니다.
5분 이상 담가둔 채소는, 흐르는 물에 세척!
농약 제거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생긴 건 상추와 양상추 반반입니다.
출생의 비밀을 파헤쳐 봐야겠군요.
맛은 어떨까요?
식감은 양상추보다는 부드럽고,
상추보다는 아삭한 식감입니다.
상추만 먹다 보면 약간 쓴맛이 나는데요.
이건 쓴맛이 전혀없고, 약간 단맛이 납니다.
쌈 채소로 강력히 추천됩니다.
샐러드는? 당연히 오케이! ㅎㅎㅎ
샌드위치, 햄버거에 넣어도 완벽한 채소입니다.
매일 상추, 양상추는 지겹잖아요.
요즘은 새로운 채소들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대형 마트에서 카이피라 어떠세요?
닭가슴살 쌈밥으로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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